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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볼거리

동해시는 1980년 대부분 강릉시로 편입된 명주군의 묵호읍과 삼척시 북평읍을 합쳐 만들어졌다. 시의 남측이 북평인 이유가 삼척을 기준으로 보면 북쪽에 위치한 넓은 들이기 때문이다. 동해시의 탄생은 남과 북, 중국과 러시아의 바닷길을 열기 위한 북방정책의 결실이다. 한동안 남북관계의 경색으로 그 기능이 위축되기는 했지만, 동해항의 국제여객선터미널은 여전히 러시아 프리모르스키 크라이(연해주)와 블라디보스토크를 주1회 잇는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동해시는 강원도의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하면 아주 작은 도시다.

면적이 가장 넓은 홍천군의 10분의 1 수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객의 위시리스크에 꼭 들어가는 명소가 많다. 게다가 면적이 좁은 만큼 여행객에게는 이동거리가 짧다는 이점이 있다.

논골담길

논골담길

묵호등대 아래에 바다를 바라보며, 계단식으로 작은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 형성된 마을이 있다. 논골마을이라 불리우는 곳이다. 어업이 전성기였을 때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마을이다. 어른 두 사람이 마주 지나치기에도 좁은 이 마을 골목길이 바로 논골담길이다.
논골담길은 묵호항 수변공원 주차장에 차를 대고 길을 건너면 나오는 '등대오름길' 골목에서 시작한다. 초입의 낮은 집 담벼락 벽화에서부터 이 골목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논골 담벼락 그림은 골목 곳곳에서 마을의 옛 이야기를 들려준다. 벽화뿐만 아니라 군데군데서 마주하는 글귀와 시에도 가슴 따스한 감성이 물씬 풍긴다.
어업이 쇠퇴하면서 한때 생기를 잃어가던 마을이었다. 그런데 젊은 예술가들이 모여 들어 골목길 담벼락과 좁은 빈터에 마을의 과거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해내고, 이에 공감한 여행객들이 이에 호응하면서 골목은 한창 잘 나가던 시절보다 더 큰 활력이 넘친다. 그냥 등대를 향해 골목길을 걸어오르기만 해도 자신도 모르게 힐링이 된다.

망상해수욕장

망상해수욕장

망상해변은 묵호항에서 북쪽으로 3km쯤 떨어져 있는 국민관광지이다. 명사십리라 불러도 손색없는 넓은 백사장과 수령 20~30년의 울창한 송림, 청정한 해수, 경사도 2~4도, 평균 물 깊이 0.5~1.5m의 얕은 수심 등 동해안 해수욕장 중 가장 넓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주차장, 야영장, 샤워장, 공중화장실 등과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해수욕장 바로 위에는 오토캠핑장이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있다.
묵호항과 더불어 강릉~삼척을 잇는 해안 관광지 중 하나이며 오징어,소라, 해삼, 멍게, 광어 등의 풍부한 해산물로 풍요로움과 넉넉함이 묻어난다.

두타산과 청옥산의 무릉계곡

두타산과 청옥산의 무릉계곡

무릉계곡은 두타산과 청옥산 사이에 형성된 약 4km 계곡이다. 2008년 2월 5일 대한민국의 명승 제37호로 지정되었으며, 동해 9경 중의 하나이다. 계곡 입구로 진입하면 무릉반석에서부터 학소대, 선녀탕, 장군바위, 쌍폭포, 용추폭포, 호암소 등 '동해안 제일의 산수'라 할 정도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등반을 목적으로 하면 두타산 쪽으로 올라 청옥산 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나, 반대로 청옥산 쪽으로 올라 두타산 쪽으로 내려오는 코스로 정하면, 대부분의 명소를 모두 경험할 수 있다.
노약자가 있어 등반이 어려운 경우에는 가장 가까운 무릉반석만 보고 돌아와도 후회하지 않는다. 무릉반석은 고려시대 동안거사 이승휴가 살면서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으로, 예전부터 수많은 시인묵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곳이다. 1,500여평의 엄청난 크기의 평평한 바위 위에 조선 전기 4대 명필가 중 하나인 봉래 양사언의 석각과 매월당 김시습을 비롯한 수많은 시인묵객들의 시가 새겨져 있다.

천곡천연동굴

천곡천연동굴

천곡천연동굴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심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용이한 천연동굴이다. 생성시기가 4~5억년 전으로 추정되는 석회암 수평동굴로서 총길이는 무려 1,400m. 국내 최장의 천정용식구, 커튼형 종유석, 석회화단구, 종유폭포 등과 희귀석들이 한데 어우러져 학술적 가치와 함께 태고의 신비함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천곡천연동굴은 그 자체로 지구과학에 대한 자연학습장으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지만, 동해시에서 탐방로, 자연학습관을 제공하여 자연체험공원으로 견줄 만한 곳이 별로 없다. 자녀를 동반한다면, 동굴의 생성과정 등 동굴의 생태계 전반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과 영상실을 미리 보는 게 좋다.

추암해변 촛대바위

추암해변 촛대바위

애국가 첫 소절의 배경화면으로 유명한 촛대바위. 쉴 새 없이 몰아치는 파도에 아랑곳하지 않고 아슬아슬한 기암괴석이 뾰족하게 솟아있다. 그 자체만으로도 신비롭지만, 특히 아침 해돋이 때의 모습이 장관이다. 덕분에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해돋이 명소로 유명하다.
촛대바위가 있는 추암해변은 동해시 북평동 남부에 있는 길이 150m의 백사장을 가진 해변이다. 촛대바위를 비롯해 해안절벽과 동굴, 칼바위 등의 크고 작은 바위섬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드라마 '겨울연가' 촬영지로 유명하지만, 조용하고 수심이 얕아 여름철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합한 곳이다. 촛대바위 전망은 촛대바위 앞 작은 동산에 올라 직접 내려다 보는것도 좋지만 남쪽 백사장 끝에서 멀리 바라보는 풍광도 그만이다.

묵호등대 주변 안내도

간절곶등대 주변 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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